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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경제 달력 - 이번 주에 생각해봐야 할 다섯가지

정레몬 2020. 3. 15. 23:25

© Reuters.

Investing.com -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끝나면서 세계 증시가 폭락하는 일주일이 지난 후, 세계 중앙은행들은 경제와 바이러스에 의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달 초 드물게 비상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수요일에는 목표금리를 0에 가깝게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위스, 러시아를 포함한 다른 중앙은행들도 이번 주에 정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더욱 우려되는 헤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월요일 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과 중국, 유로존의 경제 자료가 집중될 예정이다. 한 주를 시작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이 여기 있다.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얼마나 삭감할 것인가?
수요일에 있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 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는 금리를 얼마나 깊게 인하할 것인지, 그리고 양적 또는 신용완화 형태의 다른 조치가 발표될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금융시장은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입안자들이 4월까지 제로(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연준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또한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어떤 관리들이 경기 침체를 예견하고 있는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 얼마나 깊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한 통찰력을 줄 것이다. 익명인 예측의 범위도 정책 입안자들의 분열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2. 중앙은행의 두통
목요일에 일본은행과 스위스 국립은행은 연준의 결정이 발표된 지 몇 시간 만에 금리결정 회의를 열 예정이다.

SNB는 스위스 프랑을 낮추기 위한 정기적인 개입이 금리를 더 낮추지 않고 여전히 유효한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BOJ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파장을 완화하고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에 대한 기업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최대 20조 엔(약 1900억 원)에 이르는 새로운 소비대책을 마련 중이다.

그동안 탄탄한 중앙은행 자격증 때문에 신흥국 중 하나로 여겨졌던 러시아는 갑자기 배럴당 30달러의 유가 하락과 씨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루블리주가 휘청거리게 되었다. 그것의 중앙 은행은 금요일에 만난다.

3. 상승된 시장 변동성이 계속됨
최근 월스트리트가 역사책에서 가장 열광적인 한 주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더 많은 불확실성과 앞으로 큰 시장 변동에 대비하고 있다.

놀랍게도, 세 개의 미국 증권거래소가 모두 시장이 약세, 유가가 다년간의 최저치, 그리고 채권수익률과 통화의 급격한 변동을 확인시켜준 일주일 전부터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에게 경고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2000여 건과 50여 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지만 실험이 더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조치가 악화된 주식시장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S&P 500지수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습적인 반퍼센트 인하에도 불구하고 3월 3일 2.8퍼센트 하락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취할 수 있는 다른 조치들에 대해 추측했다.

연준이 어떤 행동을 취하든 일부 투자자들은 궁극적으로 세계 정부의 반응에 부차적이라고 말했다.

에릭 프리드먼 미국은행 부운용 수석투자실장은 "중앙은행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재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 유럽 연합 재무 장관들 회담 개최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24일 만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경제 재가동 방안 등을 논의하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이 이탈리아에 가입해 수천만 명에 대한 봉쇄조치를 내린 이후가 아니라 영상통화로 진행된다.

마리오 센테노 유로존 재무장관(유로그룹) 의장은 12일 오후 트위터에 긴박감과 조정된 노력이 유례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의 초점은 금요일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타격을 입은 경제 분야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유럽 연합 국가들이 사업을 완화하기 위해 더 큰 적자를 내도록 하기 위한 유럽 위원회의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올해 이 같은 사태가 이 블록의 불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EU 집행부는 기존 EU 자금 중 370억 유로(410억 달러)를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에 전달하고 국가 지원 규칙에 대해 관대하게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계속해서 재정 대응을 촉구할 G7 화상회의도 월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5. 경제자료
월요일 중국은 2월 산업 생산, 소매 판매, 고정 자산 투자에 관한 자료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는 투자자들에게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폐쇄로 인한 피해에 대한 통찰력을 줄 것이다.

미국에서 지난달의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에 관한 수치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발생했을 때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를 나타낼 것이고, 제조업 지표와 주택 부문 데이터는 바이러스의 영향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유로존에서는 화요일 독일의 ZEW 투자신뢰지수가 세계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독일의 대유행으로 인한 큰 경제 혼란 속에서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Reuters contributed to this report

 

출처: https://www.investing.com/news/forex-news/economic-calendar--top-5-things-to-watch-this-week-2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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