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의 일상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이외의 모든 상점을 폐쇄하는 애플 본문

미국주식 정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이외의 모든 상점을 폐쇄하는 애플

정레몬 2020. 3. 14. 21:24

 

애플사의 로고가 2019년 10월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애플 매장 입구에 걸려 있는 것이 보인다. REUTERS/Mike Segar

애플(AAPL)은 세계경제를 위축시키고 일상생활을 향상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막기 위해 3월 27일까지 중국 외 모든 소매점을 폐쇄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145,000명 이상의 감염자와 5,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회사들은 운영을 대폭 축소하거나 폐쇄하고 있다.

금요일 늦게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처음 퍼지기 시작했을 때 중국 내 매장을 폐쇄한 거대 기술 회사인 —은 공동체의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움직임 목록을 발표했다.

애플사의 상징적인 로고가 있는 25개국에 걸쳐 506개 스타일의 유리로 된 매장을 대부분 폐쇄하는 것이다. 대신, 이 회사는 고객들을 온라인과 앱으로 안내하고 있다.

팀 쿡 CEO는 "이 바이러스의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밀도를 줄이고 사회적 거리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썼다. "다른 곳에서 새로운 감염률이 계속 증가하면서 팀원들과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플은 모든 장소에서 "폭발적이고 깊이 있는 청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건강 검진 및 온도 검사를 자사 사무실에 실시할 예정이다.

 

구글(GOOG)과 아마존(AMZN) 등 다른 주요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 제조사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의 전염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애플은 또 시간당 근로자나 COVID-19로 병든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휴가 및 급여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팀쿡 CEO는 "시간제 근로자들은 모두 평소처럼 업무에 맞춰 임금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썼다.

이어 "병상회복, 사랑하는 사람 돌보기, 의무 격리, 휴학으로 인한 육아 난제 등 COVID-19 —가 만든 개인이나 가족 건강 상황을 수용하기 위해 휴가 정책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이 질병이 도약을 이루면서 기업, 주, 지역들은 대규모 집회 금지, 학교 폐쇄, 직원들로 하여금 크고 번화한 도시들과 함께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거리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Javier David is an editor for Yahoo Finance. Follow him on Twitter: @TeflonGeek

Comments